News언론보도

[조선일보] 사람보다 100배 힘센 인공근육 개발, 로봇∙의료기기 등 소형화 가능해져
2014-02-21 17:34:10 조회수2140

미국 텍사스대 레이 바크만(Baughman) 교수팀과 한양대 김선정 교수팀·호주·캐나다·터키·중국 연구진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에서 낚싯줄이나 재봉실을 꼬아 온도에 따라 생체 근육처럼 수축과 이완을 할 수 있는 인공근육을 개발했다.

나일론에 금속선을 넣고 전류를 공급/중단하면서 나일론이 열을 받으면 수축하고 온도가 내려가면 늘어나는 성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원래 길이의 50%까지 수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좀 더 자연스러운 표정의 인간형 로봇을 비롯하여 온도에 따라 공기구멍이 열리고 닫히는 스마트 직물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2014년 2월 21일자 주요 논문에 게재되었다.

 
사이트맵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