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학자가 포함된 국제공동연구진이 형상기억합금처럼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거나 탄소나노튜브 실처럼 비싼 재료를 대신할 새로운 인공근육을 개발했다.
이번 국제연구팀은 낚싯줄·재봉실 등으로 쓰이는 나일론 실을 수천 번씩 꼬아 다양한 굵기의 근섬유를 만들고 다시 여러 가닥을 하나로 묶거나 직물로 짜서 진짜 근육보다 100배 강한 힘을 내는 인공근육을 만들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과학저널‘사이언스(Science)’ 논문에 2014.2.21 날짜로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