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세단에 장착하는 터보차지 8기통 디젤 엔진보다 6배 큰 힘을 내는 인공근육이 개발됐다. 김선정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팀은 레이 보먼 미국 텍사스대 화학과 교수, 조경재 텍사스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등과 공동으로 탄소나노튜브(CNT) 섬유를 꼬아 만든 인공근육을 이달 29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 3배 힘 센 인공근육 김 교수가 개발한 인공근육에는 가는 탄소나노튜브 섬유를 모은 후 용수철처럼 배배 꼬아 만든 실이 들어간다. 연구팀은 시중에 파는 아크릴, 실크 등 값싼 재료의 실로 직물을 짜듯 ···
2022-01-26김선정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아래 사진)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19년 1월 8~11일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전시(CES) 2019에서 자체 개발한 ‘자가발전 구조신호 장치(사진)’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분야 2019 혁신상을 수상한다. 김 교수팀은 탄소나노튜브를 기반으로 전기를 스스로 생산하는 실을 개발해 2017년 8월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고, 이 원천기술을 실용화했다. 수상작인 자가발전 구조신호 장치는 배터리 없이 바다에서 파도만으로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 전기로 ···
2019-11-27사람 근육이 내는 힘의 40배에 달하는 힘을 낼 수 있는 섬유 형태의 ‘인공근육(구동기)’을 국제 공동연구진이 개발했다. 가볍고 유연하게 제작할 수 있어 로봇과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김선정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팀은 미국 텍사스대, 호주 울릉공대 등과 함께 인공근육 개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12일자에 게재했다.연구진은 탄소나노튜브(CNT)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크릴 섬유, 실크, 대나무 섬유 등을 꼬아 인공근육의 중심부를 제작했다. 앞서 연구진은 탄소나노튜···
2019-11-27사람 근육보다 40배 강한 인공 근육이 개발됐습니다.한양대와 미 텍사스대 연구팀은 나노물질과 상업용 실을 이용해 사람 근육보다 40배의 강한 힘을 내는 인공 근육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에 개발된 근육은 탄소나노튜브나 나일론을 꼬아 만든 실을 중심으로, 온도나 화학물질 등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물질이 껍질처럼 감싸는 형태입니다.이 인공 근육에 포도당과 결합하면 부피가 변하는 물질을 입혔더니 포도당 농도에 따라 근육이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연구팀은 이 인공 근육이 몸속 혈당에 따라 약물을 방출하는 바이오 물질로 응용될 수 ···
2019-11-27-앵커 멘트-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내는 실이, 한·미 공동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입고 숨만 쉬어도 전기가 생산되는 옷이나 또는 배터리 없는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숨을 쉴 때마다 옷과 연결된 모니터에 전기 신호가 나타납니다. 옷에 부착된 실이 늘었다 줄었다 하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겁니다. 이 실을 전해질 용액에 담근 후 잡아당겼다 놓았다를 반복하자 실과 연결된 LED전구에 불이 들어옵니다. 인터뷰···
2017-12-04김선정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팀은 탄소나노튜브 표면에 산화·환원 효소를 고정 시킨후, 이를 꼬아 만든 다층 구조의 실 형태 전극을 이용하여 고효율 생체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생체연료전지 시스템은 유연하고 강한 섬유로 이뤄져 꼬거나 직물형태로 만들 수 있어서 카테터나 스텐트 등의 의료용 기구 형태로 쉽게 가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해질 분리막이 필요없고 소형화가 가능하 페이스메이커, 신경자극기 등 체내 삽입형 의료기긱의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커뮤···
2014-06-13